데이지 체인 (개인 확보줄)
암벽등반 용품을 보다 보면 데이지 체인이라는 이야기가 많이 나옵니다.
오늘 이 데이지 체인에 대해서 알아봅니다.
체인... 꼭 쇠사슬 같죠? 끈으로 된 체인정도로 이해 하셔도 될듯 합니다.
암벽등반을 하다 보면 쉬어야 할 지점이나 등반후 자신의 몸을 어디에 고정해서(확보) 묶어 두어야 하는데 이때 사용하는 끈을 데이지 체인이라고 합니다.
이 데이지 체인을 자일을 이용해서 만들기도 하는데 요즘은 제품화되어 나오는 제품이 있습니다.
여러개의 슬링이 고리에 고리로 연결되어 있는 형태(체인의 형태)인 제품도 있고, 슬링의 한쪽 면에 여러개의 고리를 만들어 둔 제품도 있습니다.
자신을 확보하기 위해서 묶어 두어야 하는 곳과 자신의 거리가 매번 같을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그때마다 자기에게 필요한 고리에 연결하여 사용합니다.
이외에도 데이지 체인의 용도는 다양하게 사용됩니다. 일반 켐핑에서도 자일의 매듭을 묶어서 사용해야 되는경우에도 사용되고, 캠핑시 작은 용품들은 잊어버리기도 쉽고 배낭에 넣어두면 찾기도 어려워 매번 배낭을 뒤지는 일이 많지요.
이렇때 이런 작은 캠핑용품을 이 데이지 체널어 걸어 놓으면 찾기도 쉽고 수납도 간단하게 이루어지지요.
여러 용도로 사용하고 등반에서는 꼭 필요한 확보 장비이기 때문에 산악인들은 안절벨트에 꼭 하니씩 걸고 다니는걸 볼수 있습니다.
저는 1.5m짜리를 구매했는데 좀 길이가 기네요. 1m정도면 알맞을듯 합니다.
퀴즈~~~ 슬링처럼 생긴 저 사진의 끈 이름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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