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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그네슘 발화기

서바이벌 이야기/서바이벌 가방

by lnayun 2012. 5. 15.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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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그네슘 발화기

 

 

우리가 이미 알고 있는 오지 탐험 혹은 무인도 낙오된 이야기의 첫장을 장식하는 것이 바로 불을 피우는 장면일것입니다. 하지만 마른 나무를 비벼서 불을 만든다는 것은 경험이 없는 사람들에게는 에너지 소비이며 갈증 유발을 일으키고 말것입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라이터나, 성냥을 밀패 포장하여 소지하고 있으면 좋겠지만 그러고 다니는 분들을 아마 없을듯 합니다. ^^;

 마그네슘 발화기는 이러한 조난 상황을 대비한 최상의 아이템일것입니다. 배낭에 하나 넣어 두시면 좋겠죠? . 1박2일간 물에 담가 놔도 사용에 아무런 문제가 없으며, 휴대전화나 열쇠고리에 달 수 있는 홀더가 있어 소지도 간편합니다.

설명은 이렇게 되어 있는 데 해보면 쉽지 않습니다. 구라쟁이들 같으니라고....

 

이 마그네틱 발화기를 가지고 있다고 하더라도 쉽게 불이 붙을 수 있는 마른 부스러기들이 필요하고 불이 붙으면 이걸 후후 불어서 불을 살리는것도 일입니다.

그러니 마그네틱 발화기를 구매하셨다면 새걸 그냥 가방에 고이 보관하지 마시고 한번 불질러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단 주위에 불이 옮겨붙을 물건들은 없는지 미리 잘 살피도록 합시다. 처음에는 불꽃이 잘 나지 않습니다. 이것도 요령이 있습니다. 문지르는 하얀색 쇠판을 가능한 세로로 세워서 날이 있는 방향이 발화기의 바깥쪽을 향하게 한 다음 강하게 쑥~~!! 하고 그어 주시면 불통이 튀깁니다.

이대 이불똥을 잘 받아서 살리는 것이 기술이지요.

 

백번 설명 드려도 한번 해보시는게 중요합니다..

등산 가방에 하나 정도 넣어 두는것도 나쁘지 않은것 같다. 가격도 만만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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