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너/랜턴 - 스노우피크 기가파워 WG 스토브 (GS-010)

버너/랜턴 - 스노우피크 기가파워 WG 스토브 (GS-010)

WG스토브는 예열이 많이 필요하지 않고 라이터불로도 예열이 가능 할정도로 예열이 예전 석유버너에 비해 간편해 졌습니다.
구형 제품의 경우 파이프의 내압이 연료통의 펌핑 압력을 견디지 못하고 흘러내린 경우가 있어서 리콜 되기도 하였다고 들었습니다.
제가 사용하고 있는 제품은 그런 부분의 문제는 없는것 같다 단지... 예열이 부족한경우 버너와 연결호수가 연결되어 산소와 혼합되는 부분에서 액체상태의 연료가 흘러내리는 문제가 있었다.(지금 생각해보면 연료량과 펌핑 횟수가 정확하지 않아 연료통 내의 압력이 낮았을수도 있을꺼 같다.)
바닥에 아무것도 없이 집에서 이걸 테스트 했다면 아마 불났을지도 모르겠네요.

이부분의 문제를 동영상으로 만들어서 웹에 올리기도 했었는데.. 초보사용자의 경우 조심 또 조심해야 할 부분이다.
동영상을 올린뒤 다른 분의 댓글을 보니. 집에서 장판위에서 테스트하다가 장판 테워먹고, 놀라서 버너를 가지고 변기에 집어넣고 뚜껑닫고 물을 내린경험의 댓글도 올라왔었습니다.

압축된 연료와 공기가 썩여 혼합가스가 만들어지는 부분(누수현상이 나타남)은 첨화시마다 꼭 체크하지 않으면 큰 화를 당할수 있으니 조심해서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화력은 가스 버너에 비해 종은것 같으며. 불의 세기를 조정하는 것도 가스 조철하듯이 쉽게 조절 할 수 있도록 되어 사용상에서 보면 좋은제품입니다.  하지만 초보사용자일경우 가스제품을 추천드립니다.^^

 

사용방법 (출처 가야미)

올바른 작동방법 (2007.09.19) kimhc126

1, 압력펌프 아답타를 연료통에 고정한다.(본그림과동일)
2, 아답타와 버너간에 파이프를 연결하는데, 제공된 10mm 스페너를 사용하여 압력이 가해졌으때 연료가 새지 않도록 꽉 조여야 한다.
(추신-제공된 스패너로 조이면 손에 자국도나고 해서 10mm전용 스페너를 따로 하나 구매하는 것이 나을듯함.)
3, 압력펌프질을 하기전에 꼭 본 그림에 있는 5,6번의 레버를 잠근다.압력펌프로 압력을 가하는데, 원형 손잡이 중앙에 있는 작은 구멍을 막은 상태에서 압력을 가해야 하며, 이 압력으로 연료가 다 소진 될 때까지 쓸수있도록 충분히 (약15~20회) 가한다. 이미 불이 붙어 있는 상태에서 압력을 가하면 버너가 흔들려 자칫 화재의 위험이 있음.
4,기름이 나오도록 레버를 열어 두라고 나와 있지만, 먼저 라이타를 한손에 꼭 준비하여야 한다. 그리고 연료통의 레버를 다 열어 놓고 그다음 버너의 레버를 아주 조금만 열어서 라이터를 갖다댄다, 만약 점화가 되질 않으면 조금만 더 열어서 라이터를 즉시 갖다 댄다. 이때 레버를 너무 많이 열게되면 연료가 다리 등으로 타고 내리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때는 절대로 불을 붙여서는 않되고 버너쪽의 레버를 신속히 잠그고 흘러나온 연료를 충분히 증발 시킨후 다시 시도한다. 혹, 연료가 흐를 정도로 나온 상태에서 점화가 되었다면 절대 당황치 말고 2곳의 레버를 신속히 잠그고서 흘러있는 연료가 다 탈때까지 기다린다. 절대 입으로 바람을 불거나 경거망동하지 말것.
점화가 제데로 이뤄진 것은 아주 작은 불꽃이며 연료도 흘러 내리지 않는다.- 이상태에서도 연료가 흘러내리지 않는 지를 주의 깊게 살펴야한다. 만약 연료가 흘러내리면 버너쪽 레버를 너무 많이 열거나, 점화를 즉시 하지 않는 것이므로 레버를 잠그고 다시 조금씩 레버를 여는 감각을 익혀야 한다.
5, 위4번의 점화가 이뤄 졌다면 아주 약한 불꽃일 것이다. 이 상태에서 레버를 절대 더 열지 말고 불꽃을 유심히 관찰해 보면 처음엔 붉은 불빛만 보이다가 버너 헤드 부분에서 꽃모양 같은 파란 불꽃이 나오기 시작한다.
더 시간이 지나면 붉은 불꽃과 파란불꽃이 번갈아가며 소리가 커질때 RUN으로 전환 한다. 그 상태를 그대로 유지해서 완전 파란 불꽃만 나올때까지 기다린다.
드디어 파란 불꽃만 나오기 시작하면 비로소 완전 점화가 이뤄 졌고, 이젠 마음대로 레버를 돌려 화력을 조절 할 수 있다.
- 본 그림의 7~10번까지 과정으로 사용 한다면 진짜 큰일난다.
첫째는 초기점화를 하여 액체의 휘발유가 기체로 변환되는 가열 시간 또는 요령이 전혀없다는데 문제가 있다.
둘째는 점화후 펌프질을 하는 것은 가급적(나는절대적)이면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펌프질을 하게되면 불타고 있는 버너 본체가 같이 움직여서 화재 위험이 있다.
초기에 충분히 압력을 가하면 연료가 다 할때까지 사용가능하다.

 

- 버너를 끄는 방법 -
1, 연료통 레버를 먼저 잠근다. 그대로 놔두면 버너와의 연결 파이프에
남은 연료가 어느정도는 타 버린다.
2, 불꽃이 점차 줄어들어 꺼지면 버너레버를 잠그고 버너가 완전히 식을 때까지 기다린다. 이때 자칫 잘못하여 압력펌프 아답타를 연료통에서 제거키 위해 돌리면 연료통에 남아있는 에어와 휘발유가 순간적으로 나오면서 아직 식지않은 버너로 튀게되면 화재의 위험이 있다.
3, 버너가 식으면 압력펌프 아답타를 분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