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 암벽을 시작한지 1년이 다 되어 간다. 생각 같아서는 금방 금방 실력이 쌓여서 쉽게 오를수 있을것 같지만 쉽지않다.
물론 내가 산을 오르는건 아니지만 이 운동을 하면 할수록 내 자신의 한계를 맏게 되고, 나를 돌이켜 보게 된다.
오랜만에 포스팅하니 이야기가 산으로 흐릅니다. 그려~~
애들이 부쩍 부쩍 자라서 새로운 암벽화를 구입했습니다.
초보용에서 이젠 중급용으로 넘어가는 단계라고 봐아할꺼 같습니다. 실력도 이랬으면 좋겠지만...
초보일때는 신발의 사이즈도 조금 넉넉하고, 바닥이 평평한걸로 골라서 발이아파서 못하는 일이 없도록, 그리고 재미를 위한 암벽이었다면, 이번에는 기술이 요구되는 동작도 배워볼 욕심에 암벽화를 골라봤습니다.
전체적으로 신발 모양이 구부러져 있어서 앞딛기가 용이하고, 힘을 한쪽으로 집중할수 있어서 압벽등반에 도움이 많이 될것 같습니다.
암벽화 바꾼 첫째넘은 오늘도 가슴에 품고 잠이 들었네요. 언릉 주말이 왔으면 좋겠다고 하네요 ^^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