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더링에 있어서 필수 용품중의 하나인 암벽화~
그 관리 방법에 대한 정보를 나열해 본다.
참고로 많은 사람들이 암벽화를 사용할때 신발뒤에 있는 고리를 이용하여 허리에 매달고 다니는걸 봤습니다.
암벽을 탈때만 신고 돌아다닐때는 편한 슬리퍼를 착용하고 다닌다고 합니다. 이유는 그냥 신고 다니면 고무의 마모가 빨라진다고 합니다. 암벽화 고무갈이를 하면 비용이 암벽화 구매하는 비용의 절반을 차지하기 때문에 조심 조심 신는다고 합니다.
그것도 모르고 암별화를 신고 시멘트 바닥을 활보하고 다녔으니.. 아까운 고무~~~ ㅎㅎㅎ
암벽화를 구매하시면 통풍이 잘되는 매쉬 보관 주머니를 주더군요.
-. 암벽등반을 한 후 돌아와 곧바로 배낭 또는 밀폐된 곳에 암벽화를 방치하지 말고 매 사용 후 항상 바람이 잘 드는 그늘에서 신발을 통풍, 건조시키는 것이 좋다.
-. 고무창의 마찰력을 최상의 상태로 유지하기 위해 암벽화의 안감(가죽 또는 면으로 된 소재)이 땀이나 물에 젖었을 경우, 창과 안감을 깨끗이 청소하고 바람이 잘 통하는 그늘에서 건조를 시키면 암벽화의 상태를 더욱 쾌적하게 유지할 수 있다.
-. 땀으로 젖었을 경우 신문지를 넣어두어 습기를 재거하는것도 하나의 좋은 방법일것이다.
-. 암벽화의 창이 심하게 스크레치(이럴 경우 바위를 디디면 요철부분으로 인해 미끄러짐)되어 있거나 과다 사용으로 맨질맨질하게 되었을 경우에는 암벽화의 마찰력이 많이 떨어질 수 있다. 이때는 고운 사포로 고무창의 표면을 살짤 갈아주면 처음과 유사한 마찰력을 복원할 수 있다.
-. 암벽화의 창갈이는 고무창과 랜드가 완전히 닳아버려 손상되기 전에 교환해야 된다. 손상이 심할 경우에는 창의 교환이 불가능 할 수 있다. 또한 암벽화는 특별한 고무와 본드를 사용해 제작되어 있어 임의로 수선을 시도하는 경우 맞지 않는 고무와 본드로 오히려 수선이 불가능해질 수 있다.
-. 창 교환을 위해 구입하 제품과 동일한 고무를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숙련된 구두수선공에 암벽화 수선을 맏기는 것이 중요하다.
-. 장시간 암벽화를 보관할 경우 통풍이 잘 되는 장소에 보관하는것이 중요하다. 신문이나 종이 등을 말아서 신발 안쪽에 넣으면 신발의 형태를 유지하는데 용이하다. 적절하지 못한 방법으로 보관했을 경우에는 창이 경화되고 신발의 접착부위가 떨어질 수 있으며 오히려 암벽화를 지속적으로 신어주는 것이 창과 접착상태를 더욱 좋게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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