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명산 소개
- 타이페이 북쪽에 우뚝 솟은 1120m의 육산 - 산책하듯 걸어도 3시간이면 넉넉한 산행 - 억새 산죽 흐드러진 정상서 바다 조망 일품 - 6개 뿐인 대만 국립공원에 선정된 명산 - 하산 길에 들린 산정호수 '몽환호'에 반해 부산에 금정산, 대구에 팔공산, 서울에 북한산이 있다면 대만의 수도인 타이페이에는 양명산(陽明山·1120m)이 있다. 대만의 북쪽에 자리잡은 타이페이는 인구 220만 명의 대도시지만 대부분의 지역이 딴쉐이허(淡水河)라는 큰 강 하류의 평야지대에 속한다. 그래서 시가지에서 산을 찾아보기 힘들다. 시민들이 건강과 휴식을 위해 산행을 하려면 북쪽으로 40분가량 차량으로 이동해서 양명산으로 가야 한다. 해발 1000m급 초반에 불과한 양명산은 사실 3000m급 산이 258개나 있다는 대만..
등산 이야기/양명산
2012. 5. 21. 19: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