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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빙쉘과 텐트의 차이

캠핑 이야기/캠핑 일반

by lnayun 2012. 6. 5.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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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캠핑에 대한 관심이 부쩍 많아지는 시즌입니다.

캠핑을 처음 접하시는 분들이 가장 먼저 번쩍 뜨오르는것이 바로 텐트일 것입니다. 그리고 캠핑입문을 위해 이리저리 자료를 찾다보면..

바로 나오는 단어가 "리빙쉘" 뚜뚱~~~

 

리빙쉘이라는 생소한 단어가 텐트를 검색하는데 왜 나온것일까요?

오늘은 이 리빙쉘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 합니다.

 

오래전 캠핑을 하러 텐트를 매고 친구들과 계곡과 산으로 여행을 떠나 보신적이 있으실것으로 생각되는데요.

텐트는 바로 잠자리를 제공해 주는 이동식 방입니다.

예전엔 이 텐트의 방수기능이 낮아 캠핑을 떠나기 전에 항상 철물점에 들러서 김장비닐을 몇 M씩 구입해서 가지고 가곤 했었는데요.

그래도 텐트 주변에 배수로를 제대로 파지 않아서 물이 텐트로 스며 들었던 기억들이 생생합니다.

 

요즘은 텐트자체가 방수 기능, 발수기능 그리고 플라이 또 한 기능이 좋아져서 이런 걱정을 별로 하지 않고 갑니다.

더구나 왠만한 캠핑장에서는 데크가 준비되어 있어 더욱 편하게 다녀오곤 하지요.

 

이런 텐트는 일종의 이동식 방이라고 할 수 있겠지요.

그럼 리빙쉘은 이동식 거실 정도 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리빙쉘이라는 이름은 스노우피크에서 특정 제품에 붙인 이름인데 이제는 거실 텐트의 대명사가 되어 버렸네요.

거실텐트는 말 그대로 큰 거실 역활을 하는 텐트입니다. 바닥은 따로 없으며, 이 텐트안에서는 식탁을 놓아 식당으로, 혹은 주방으로 혹은 거실로..때로는 거실텐트 안에 따로 작은 텐트를 넣어 여러가지 기능을 사용가능합니다.

특히 겨울철에는 난방시설까지 설치하면 그야 말로 사랑방 역활을 톡톡히 하게되지요.

 

[사진출처] 다음 척산님홈 리빙쉘과 타프의 조합

 

그래서 요즘은 한겨울에도 캠핑을 즐기는 인구가 점점 늘고 있는데 이 역시도 리빙쉘이나 거실텐트의 보급으로 더욱 확대된듯 합니다.

일반 텐트보다 바람이나, 비, 눈등으로 부터 보다 안전하고 넉넉한 공간을 제공하는 리빙쉘이야 말로 가족 캠핑의 대명사화 되어 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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