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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베큐장비 - 바비큐 그릴 Dancook 1300

바베큐 이야기/바베큐 장비

by lnayun 2012. 5. 8.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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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베큐 장비 - 바비큐 그릴 Dancook 1300

 

기다리고 기다리던 던쿡1300이 도착했습니다. (2008.04.24)
독일 제품을 한국에서 구매해서 항공우편으로 보냈더니... 배송료만 47000원입니다.ㅠ.ㅠ
다른 분들의 사진을 너무 열심히 본탓인지.. 느낌이 아주 훌륭하다는 생각이 많이 들지는 않지만 실물을 보니 이쁘기 그지 없습니다.
제품의 완성도는 매우 높은 편입니다. 마감이나 코팅상태가 좋고 녹이 잘 나지 않아서 물로 싯고 대충 말려도 녹이 생기지 않습니다. 
조립시 양쪽 손잡이중 한쪽이 약간 잘못 만들어졌는지 나사가 잘 맞지 않아서 망치로 좀 구부려 겨우 조립했습니다. 조금 아쉽긴하지만

풀었다 조였다하는 부분이 아니라 한번 조립하면 버릴때 까지 사용하는 제품이라.. 이렇게 조립해 놓으니 더 튼튼한 느낌입니다. 

약간의 흠은 군데 군데 있긴합니다만 제조상 유통상 생길수 있는 스크레치고. 사용상 아무런 문제가 없지만, 스노우피크에 비해 다소 아쉬운 대목이긴 합니다.
다리를 조립할때 다른 분들은 와셔를 양쪽으로 넣어서 조립하신다고 하시는데 급한 마음에 그냥 조립해 버렸네요. 하지만 아무런 문제 없습니다.
조립전에 사진좀 찍을려고 했더니.. 그나마 카메라의 밧데리까지 도와주지 않아서 급한 마음에 바로 조립들어 갔습니다..ㅡ.ㅡ
철판의 두께는 생각보다 조금 두꺼운 편이라 아주 튼튼하게 느껴진다. 

 

 

1.장시간 변화없는 그릴 온도.
댄쿡은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장시간을 일정한 온도를 유지합니다.
그릴 내부 온도가 일정하게 장시간 유지되는 것은 고기 굽는데 가장 중요한 요소입니다.
고기 굽는 동안 일정한 온도를 유지하는 것은 핏 스모커의 화두이기도 합니다.
때문에 비싸고 무겁고 불편하더라도 스모커의 철판 두께를 7MM 정도로 두껍게 만듭니다.
2.사용 후 청소.
댄쿡은 재가 속바가지에 모이게 되는데 속바가지에 모인 기름과 재를 함께 비벼 버리고
키친 타올로 닦으면 끝입니다.
댄쿡은 드립 팬이 필요없습니다...
속바가지에 모인 기름을 재와 함께 버리고 키친 타올로 한번 닦으면 됩니다.
3.운반.
댄쿡 1300은 짧은 다리이므로 운반이 용의합니다.
차량 실내에 두고 이동시 댄쿡의 2중구조는 고기 냄새의 확산을 막아 줍니다.
4.소재.
댄쿡은 스테인리스와 알미늄이어서 부식의 염려가 없습니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야외에 방치해도 아무 걱정 없습니다.
이는 펜션이나 전원주택의 경우 큰 잇점으로 작용합니다.
5.석쇠.
댄쿡의 두가지 석쇠(차콜, 쿠킹)는 굉장히 굵습니다.
굵은 석쇠가 갖는 잠열은 뚜껑을 여닫은 후 급격하게 떨어진 그릴 내부 온도를
정상 온도로 복귀하는 시간을 단축시켜 줍니다.
대신 경첩이 없어 훈연재 투입이 귀찮습니다.
댄쿡의 석쇠는 브리켓 투입 후 바로 훈연재를 넣는 것이 편리합니다.
6.비어캔 치킨.
웨버는 비어캔 치킨 하기에 충분합니다.
댄쿡은 석쇠에서 뚜껑까지의 높이가 낮아 비어캔 치킨이 곤란합니다.
쿠킹 그레이트를 빼고 차콜 그레이트에 바로 올려 하거나
1000 그레이트를 올려 비어캔을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7.브리켓의 소모.
댄쿡은 웨버에 비해 60% 정도의 브리켓만 사용해도 훨씬 오래 갑니다.
남는 브리켓 재활용 하기에도 좋습니다.
(바베큐가 끝나면 뚜껑에 있는 공기구멍을 다 막으면 자동으로 불이꺼져서 재활용이 가능합니다.)
자주 굽는 경우 브리켓 구입비를 많이 절약할 수 있습니다.

 

  

 

 

 

 

 

 

 

[이미지 출처] 네이버 [숲] [내용출처] [바베큐메니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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