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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클라이밍] 퀵드로우 #3

클라이밍 이야기/클라이밍 장비

by yiyahoo 2012. 11. 7.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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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포스팅하네요.

많은 분들이 찾는 곳이 아니기에 별 문제 되는것은 아니지만 게을러진 모습이.. ㅡ.ㅡ

지난번 퀵드로우 #1에서는 퀵드로우에 대한 간단한 간단한 설명을 드렸습니다.

시간이 지나서 저도 이제 2종류의 퀵드로우가 생겼습니다. 지난 여름에는 온가족이 클라이밍 스쿨에 가입하여 6주 동안 암벽등반에 대한 수업을 들으면서, 잘못된 동작이나 새로운 기술들을 배웠습니다.

압벽수업을 들으면서 구입한 새로운 퀵드로우에 대한 소개를 드리려고 합니다.

현재 가지고 있는 퀵드로우는 총 12개로 15m높이의 인공암벽을 오를 때 사용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퀵드로우의 길이(웨빙슬링의 길이)에 대해 설명드리려고 합니다.


인터넷에서 찾아보시면 여러 제품의 퀵드로우가 있습니다.

자세히 보시면 그 길이 들이 조금씩 다른것을 알수 있습니다. 인공압벽에서도 압벽의 모양이 옆에서 보면 들어가 있는 쪽이 있고, 밖으로 나와 있는쪽이 있습니다. 

퀵드로우에 자일을 걸때 자일이 가능하면 일찍선 상에 위치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하지만 같은 길이의 퀼드로우를 사용하게 되면 압벽의 모양에 따라 자일이 걸쳐지는 모양이 만들어 질것입니다. 그러나 간혹 암벽의 모양이 튀어 나온곳이 있다면 자일이 바위에 걸려서 손상이 될수도 있고, 또 선행자가 자일이 필요해 당길때 쉽게 당겨 지지 않을수도 있습니다.

한손과 두발로 몸을 지탱하면서 다른 한손으로 줄을 당겨서 걸어야 하는 입장이 되어 보시면 아시겠지만, 줄이 쉽게 딸려오지 않으면 더욱 등반이 힘들어집니다.

그래서 자일이 가능하면 일직선상의 모양을 유지할 수 있도록 퀵드로의 길이를 맞추어 걸면서 올라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현재 제가 가지고 있는 퀵드로우는 인공암벽에서 연습용으로 사용하다 보니 동일한 길이로 구매를 하였습니다.



두 제품은 동일한 회사제품이며, 비슷한 무게를 버티지만 무게차이가 많이 납니다.

몇 g 차이지만 장비가 많아지면 ^^; 등반이 어려워 지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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