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노스페이스컵 전국 스포츠클라이밍 대회

제18회 노스페이스컵 전국 스포츠클라이밍 대회가 26일 오전 8시 30분 서울 한강시민공원 뚝섬 인공암벽장에서 열린다.

대한산악연맹(회장 이인정)이 주관하고 노스페이스가 후원하는 행사로, 국내 대표급 스포츠클라이머들이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 대회는 남녀 예선전으로 시작해 준결승, 결승 순으로 치러진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2010년 난이도 부문 월드챔피언이자 2012년 아시아선수권 8연패를 달성한 김자인 선수를 비롯, 노스페이스 클라이밍팀 소속 민현빈·한스란·사솔 등 국내 간판스타들이 대거 출전한다. 일반인들도 현장에서 경기를 관람하고 경험하면서 클라이밍을 좀 더 가깝게 접할 수 있는 기회다. 참가 신청은 21일 오후 6시까지이며, 참가비는 2만원. 선수들의 대회 참가비 전액은 박영석탐험문화재단에 기부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노스페이스 홈페이지(www.thenorthfacekorea.co.kr) 참조.

 

볼더링을 사랑하는 만 16세 이상의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2만원 준비하면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아디다스 락스타 코리아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고 합니다.

 

한강 시민 공원의 뚝섬 인공암벽장 한번 가보고 싶네요.

전국 대회를 유치할 정도로 잘 만들어져 있다니.. 부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