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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베큐장비 - 차콜에 대한 이야기

바베큐 이야기/바베큐 일반

by lnayun 2012. 5. 23.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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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에서 빠질주 없는 화력 중에 한가지가 차콜이 되어 버렸는데요.

원래 이 차콜이란 녀석은 바베큐를 하기 위해 많이 사용되는 녀석입니다.

 

바베큐를 하려면 일정 온도로 장시간 열을 가해서 고기의 속과 겉이 골고루 균일하게 익게하려는 의미가 있습니다.

일반 장작의 경우 불이 붙은 시간 동안은 아주 고열을 내뿝지만 불이 꺼지면 바로 온도가 내려가 버립니다.

온도 조절을 할 수없다는 이야기지요.

 

그래서 예전에는 바베큐를 할때 항상 숫불을 사용했습니다. 이 숫불이 변화하여 차콜이 되었다고 보시면 됩니다.

차콜의 경우 불이 붙어서 꺼질때 까지 일정한 열을 발생시키므로 바베큐를 할때 차콜의 갯수로 온도를 설정하기도 합니다.

물론 가지고 계신 바베큐 장비가 일정 열을 유지해 주는 녀석이면 더 좋겠지요.

 

사진 출처 : 테리아 성은 박님 홈페이지에서..

아무튼 각설하고..

  이 챠콜이 요즘 캠핑장에서 좋은 화력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왜 불 붙이기 쉽고, 불똥이 안튀어 캠핑장에서 효자 노릇합니다.

숫을 사용해 보신분은 아시겠지만 불을 붙이는 순간 이외에도 타면서 따닥 따닥 하면서 불통이 날립니다.

아주 운치 있고 멋있는 순간이 아닐수 없습니다.

하지만 초보 캠퍼들은 다음날 아침 눈물바다가 되고 마는 경우가 종종 발생합니다.

요즘 출시되는 기능성옷들이 대부분 불에는 속수 무첵인 경우가 대부분이며, 특히 값비싼 타프와 텐트들 역시 불똥하나에 구멍하나씩 생깁니다. 그래서 이 차콜로 분위기도 내고 고기도 굽고 합니다.

 

  차콜은 인체에 무해한 재료로 만드니 무해하다?

저는 아니라고 봅니다. 차콜을 만들때 분명히 천연재료들을 뭉쳐 놓기 위해서는 접찹관련 성분을 사용합니다.

그냥 차콜하나로만 보면 무해 할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사용자 환경에서 보면, 특히 한국 캠퍼들의 사용환경을 고려해 보면 주의해야 할 것입니다.

차콜로 불피웠습니다 그 위에 뭘 올려 놓고 구우시죠? 바로 삼겹살 입니다.

삼겹살을 구울때 아래로 떨어지는 기름들이 이 차콜에 닿으면 연기가 무지하게 심하게 올라옵니다. 이 연기에는 좋지 않은 성분들이 아주 많다고 합니다. 그 연기는 바로 올라와서 고기에 달라 붙기를 반복합니다.

고기가 익을 무렵 연기도 함께 고기에 붙어 익어 가겠지요.. 우린 맛있게 섭취를 하면서 캠핑의 밤을 만끽할 것입니다.

 

그래서 여러 캠퍼들이 차콜에 직화하는 경우를 경계하라고 경고합니다.

 

  바베큐의 경우는 조금 다릅니다. 바베큐는 열기로 고기를 익히는 구조입니다. 그래서 차콜을 고기 아랫쪽에 위치 시키지 않고 한쪾으로 몰아서 사용하며, 시간 마다 고기를 뒤집어 가며, 서서히 익히는 조리방법입니다.

그래서 차콜을 이용하게 됩니다.

 

그럼 방법이 없나요? 방법이 왜 없겠습니까? 다 있죠..

가능하시면 직화보다는 다른 조리기구 위에서 굽는 것이 좋으며, 이것도 불가능 할 경우 호일을 이용하여 기름이 바로 챠콜에 떨어지지 않도록 준비해서 구우시면 좋겟지요..

호일 역시 고기와 닫게해서 구우면 좋지 않다는 이야기도 들은거 같은데...ㅋㅋㅋㅋ

사진에서 처럼 사용되지는 않지만 참고 자료로 올립니다.

차콜에 불 붙이는것도 일입니다 ^^ 하지만 요즘은 이렇게 친절하게 성냥으로도 불 붙일수 있는 제품도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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