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낭/메트 - Metroasis 오리털 침낭

침낭/메트 - Metroasis 오리털 침낭

외피 : 44D tactel

내피 : 30D polyester

충전재 : 800g 90/10 (오리털)

총중량 : 1500g

 

 

처음사용하는 오리털 침낭이라서 정확히 말하긴 힘들지만, 필파워가 좀 약한거 같구 충전재표시가 정확한지 믿어지지 않는다... 신뢰성이 좀 떨어지는 제품이다.

대만에 사용하는데는 4계절 사용이 가능할듯 하고, 한국의 경우 3개절 사용이 가능할듯하다.

겨울을 제외하고 추운날씨에는 침낭 커버를 사용하면 충분할듯 하다. 겨울철에도 난방만 신경쓰면 사용가능할듯하다.

 

그래도 꼬라지가 오리털이라 털상하지 말라고 망사주머니 구해서 넣어 두었다.

오리털 냄새가 좀 난다. 지퍼를 열면 전체가 열려서 일반 이불로도 사용가능하고 지퍼있는 부분에 따로 바람막이 장치가 되어 있다.

애들이 있어서 이런 기능은 좋은듯 하다.

오리털의 양이 조금만 더 많았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고가의 제품이 아니라 막사용하기 좋고 오리털 침낭 관리법을 배울수 있어서 좋은 경험하는 나만의 학습침낭 정도라고 해두면 될듯하다.

지난번 이 포스팅을 보시고 어떤분께서 오리털의 충진량도 얼마 되지 않고, 필파워도 좋지도 않은 이런 제품을 왜 사냐, 잘못된 선택이라고 실랄하게 비판해 주셨는데요. 죄송하지만 제가 본접 뽑은 제품중의 하나입니다.

 

제품의 스펙만으로 모든 제품을 평가하지 말고 사용 목적에 맞는지를 먼저 확인하는 습관을 길러야 할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