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자인, 스포츠클라이밍 아시아선수권 8연패 위엄
스포츠 클라이밍의 ‘여제’ 김자인이 아시아선수권대회 8연패를 달성했다. 김자인(23·고려대·노스페이스 클라이밍팀)이 27일 중국 러예에서 열린 2012 스포츠 클라이밍 아시아선수권대회 여자 리드부문에서 1위에 올랐다. 김자인은 이번 아시아선수권대회 리드 부문에서 예선 2회, 준결승과 결승 루트를 모두 완등하는 완벽한 경기를 펼치며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출전 선수 18명 중에서 모든 문제를 완등한 선수는 김자인 뿐이었다. 2위는 한국의 한스란, 3위는 중국의 라무 런칭에게 각각 돌아갔다. 이로써 김자인은 2004년부터 아시아선수권대회 리드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해 대회 8회 연속 우승(2011년 대회는 열리지 않았음)의 금자탑을 쌓았다. 또한 김자인은 전날인 26일 열린 볼더링 부문에서도 우승해 올어라운드..
클라이밍 이야기/클라이밍 소식
2012. 5. 24. 13: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