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너/랜턴 - 페트로막스 350CP
캠핑을 조금 다니시는 분들이 탐내는 아이템들이 좀 있는데 그중에 단연 어뜸이 바로 이 페트로막스 랜턴이 아닐까합니다. 저도 이녀석 입양하고 싶어서 몇번이나 시도 했었는데.. 결국 스노우피크 제품을 구매하였지만 아직도 마음 한편에는 이 페트로막스의 불빛이 아른거립니다. 붉은 노을이 캠핑장을 뒤덮고 서서히 어둠이 깔리기 시작하는 시점이 되면 사이트 이곳 저곳에서 켜지는 랜턴의 불빛이 다시 한번 캠핑장을 뒤덮습니다. 그중에서도 이 페트로막스의 불빛은 아마도 노을의 연장선을 이어주는 느낌이라고나 할까요? 아무튼 욕심나는 녀석입니다. 가격도 랜턴중에서는 고가에 해당합니다. 요즘 양산되는 페트로막스와 60여년전 군용으로 생산되었을때의 제품과는 완성도에서 차이가 많다고 합니다. 물론 오래전 제품이 더 좋다고 합니다...
캠핑 이야기/캠핑 장비
2012. 5. 30. 14:25